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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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보스턴, 가넷 결장 속에서도 2연승 거둬

기사입력 2009.02.24 14:07 / 기사수정 2009.02.24 14:07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올 시즌 NBA(미국프로농구)의 최강팀인 보스턴 셀틱스가 한국시간으로 24일(화요일) '펩시 센터'에서 열렸던 덴버 너기츠와의 원정경기에서 3점슛 14개를 적중시키는 엄청난 폭발력으로 114-76의 완승을 하였다.

보스턴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수비와 공격으로 덴버를 공략하기 시작했고, 팀 내 최다인 26득점을 올린 레이 알렌은 1쿼터에서만 2개의 3점슛을 넣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2쿼터 들어 점수 차를 차근차근 벌리기 시작한 보스턴은 벤치 멤버들의 플레이가 눈부셨는데 리온 포우는 혼자서 16득점, 5리바운드를 에디 하우스도 3점슛 2개로 팀 승리에 일조하였다.

60-37로 전반전을 마감했던 보스턴은 3쿼터에서도 26점을 넣는 등 자신들의 화력을 자랑했으며, 22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던 폴피어스는 3쿼터에서 10점을 적중시키는 위력을 선보였다.

이후 4쿼터에서 주전선수들을 쉬게 하는 여유있는 경기운영을 했던 보스턴은 서부원정 5경기에서 무려 4승이나 하는 디펜딩챔피언다운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 팀의 주축인 케빈 가넷이 부상으로 최소 2주간 결장을 하지만 다음달 7일(한국시간) 있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경기 이전까지는 상대적으로 쉬운 팀들과 대결을 하기 때문에 승수를 쌓는 데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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