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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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평창] 안도 미키가 본 최다빈·김하늘 "실수 없이 멋진 연기"

기사입력 2018.02.21 17:10 / 기사수정 2018.02.21 17:31

평창특별취재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일본 유명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안도 미키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한국 대표팀 선수들의 프로그램을 평했다.  

안도 미키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관전평을 전했다. 

2002년생으로 한국 대표팀의 막내 김하늘 선수에 대해 안도 미키는 "실수 없는 연기 멋졌다"며 "단지 점프의 회전수 부족이 조금 아쉬우나, 큰 실수 없이 마쳤고 끝까지 속도감이 있었던 좋은 연기였다"고 평했다. 

김하늘은 이날 54.33점을 기록하며 개인 최고점인 61.51점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21위를 기록하며 프리스케이팅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대표팀 최연소이자 이번이 첫 올림픽인 김하늘에게 좋은 경험을 쌓을 기회가 생긴 것. 

최다빈에 대해서는 "자국인 한국에서 멋진 연기. 응원을 힘으로 바꾼 차분한 연기였다"며 "부드러운 스케이팅이 특징인 스케이터다. 강력함이 갖춰지면 무서운 존재가 될 지"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최다빈은 총합 67.77점을 기록, 전체 8위로 김연아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프리 스케이팅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프리 스케이팅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시작한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강릉, 김한준 기자

평창특별취재팀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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