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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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송혜교 SNS 보도 방통심의위 상정 "충실히 소명할 것"

기사입력 2018.02.21 17:10 / 기사수정 2018.02.21 17: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섹션TV 연예통신'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소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됐다.

방통심의위는 22일 오후 3시에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소위원회 정기회의를 진행한다. 방통심의위 측은 21일 엑스포츠뉴스에 "'섹션TV 연예통신'과 '뉴스데스크'가 안건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섹션TV 연예통신'은 지난해 6월 송중기 송혜교의 열애설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당시 송혜교가 비공개로 올린 SNS 사진을 하나하나 분석하며 그가 묵었던 숙소를 찾아냈다. 이에 방송심의규정 제9조(공정성) 2항과 제19조(사생활 보호)에 따라 심의를 거친다.

그런가 하면 뉴이스트 백호(강동호)의 성추행 의혹을 보도하면서 “A씨는 강동호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과 주고 받은 메시지 또한 공개하며, 통화 내용까지 공개했다”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가 제시한 자료를 공개했다. 정확한 사실 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A씨의 주장을 치우치게 담은 것에 대해 심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섹션TV 연예통신'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충실히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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