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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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조재현, 선림병원 장기밀매 혐의 포착했다 '고경표 말은 진실?'

기사입력 2018.02.20 22:3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크로스' 조재현이 병원의 장기 밀매 혐의를 포착했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 8회에서는 강인규(고경표 분)가 고정훈(조재현)에게 선림병원의 장기밀매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고지인(전소민)은 얼마전 이식수술을 받은 노진태 의원의 아들과 마주치자 인사를 건넸고, 고지인이 삼촌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무슨 이유에서인지 노진태 의원의 아들은 삼촌의 존재를 단번에 기억하지 못하는 반응이었다.

특히 고지인은 조카에게 췌장 이식을 해주기 위해 병원을 찾은 최정남이라는 인물이 어딘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어 고지인은 고정훈을 부른 후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없고, 가족이 반대 했을 수도 있으니까 보호자가 없는 게 당연할 수 있다. 하지만 장기를 이식해 줄정도면 돈독한 사이일텐데...병실을 같이 쓰거나 왕래를 하지 않는다. 이 사람들은 그런게 전혀 없다"라고 미심쩍어 했다.

고지인의 말을 들은 고정훈은 곧장 노진태 의원의 병실을 찾았다. 고정훈은 노진태 의원의 상태를 살핀 뒤 "기증하신 분도 외래를 받아야하는데 통 들리시지를 않는다. 괜찮으시면 전화 한 통해 달라"라고 일부러 말을 흘렸고, 노진태 의원이 "그 녀석이 바쁜지 통 전화가 안된다. 이따 전화해서 전달하겠다"라며 말을 돌리자 장기 밀매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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