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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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압도적이었다" 이어진 외신들의 극찬

기사입력 2018.02.18 10:20 / 기사수정 2018.02.18 10:4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압도적인 격차로 쇼트트랙 여자 1500m 금메달을 따낸 최민정을 향해 외신의 극찬이 쏟아졌다.

최민정은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2분24초948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2위를 차지한 리진위(중국)의 기록이 2분25초703였고, 1초에 가까운 격차였다.

최민정은 2바퀴를 남겨둔 상황에서 4위에서 1위로 치고 올라왔다. 이후 2위와의 거리 차를 벌리며 한번도 추월을 허용하지 않았다. 압도적인 금메달이었다. 함께 결선에 출전한 김아랑은 4위를 기록했다.

미국의 NBC는 최민정의 경기 후 인터뷰를 소개하며 그의 압도적인 기록에 감탄했다. 이 매체는 "최민정이 500m에서 겪은 실격 아픔을 이겼다"라며 "마지막 2바퀴로 경쟁자들을 눌렀다"고 말했다.

영국의 BBC 역시 "500m에서 실격을 당했던 최민정은 2분24초95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고 보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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