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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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1경기 8골' 폭발시킨 애틀랜타

기사입력 2009.02.16 14:10 / 기사수정 2009.02.16 14:10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올 시즌 NHL(북미프로아이스하키)의 하위권 팀인 애틀랜타 트래셔스가 16일(한국시간) 월요일 '혼다 센터'에서 벌어졌던 애너하임 덕스와의 원정매치에서 4골을 내주었지만 가공할 파괴력으로 8-4의 승리를 거두었다.

애틀랜타는 1피리어드에서 애너하임의 노장선수인 티뮤 셀라네에게 실점을 했지만 리치 페버리와 브라이언 리틀의 득점으로 2-1로 앞선채 1피리어드를 끝냈다.

2피리어드는 애틀랜타의 공격력이 빛을 발했는데 '슈퍼스타' 일리야 코발척이 무려 3골을 쏟아내었고, 콜비 암스트롱도 자신의 시즌 15호골을 넣으면서 애틀랜타의 공격을 도와 주었다.

애너하임도 5골의 격차를 줄이기위해 셀라네가 2피리어드 종료 6분여를 남기고 이날 2번째 골을 넣었으며, 3피리어드에서 바비 라이언이 골망을 흔들면서 점수차를 한때 3점차까지 좁혔다.

그러나 애틀랜타도 콜린 스튜어트가 팀의 7번째 골을 성공시켰고, 애너하임은 앤드류 에벳이 추격골을 만들었으나 경기종료 2분여를 남긴 시점에서 애틀랜타는 니클라스 하벨리드의 마지막 득점으로 원정에서의 값진 승리를 얻을 수 있었다.

현재 애틀랜타는 20승 37패(45승점)로 동부 컨퍼런스 전체 14위에 애너하임은 28승 30패(61승점)의 성적으로 서부 컨퍼런스 7위에 각각 올라와 있다.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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