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함소원이 18세 연하 중국인 남자친구 진화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중국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2일 시나연예를 비롯한 다수의 중국 연예 매체는 한국 매체 뉴스1의 단독 보도를 빌어 함소원이 18세 연하 남자친구 진화와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뉴스1에 따르면, 함소원은 7개월째 진화와 열애 중이며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든든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국 연예 매체들이 이같은 사실을 전하자, 누리꾼들 역시 깜짝 놀란 반응을 내놓고 있다. 두 사람에 대해서는 "함소원은 중국 인터넷 스타처럼 생겼고, 진화는 중국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처럼 생겼다"는 댓글을 달며 두 사람의 결합에 놀라워하고 있다. 또 놀란 표정을 한 이미지를 댓글로 달면서 두 사람의 나이차이에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 연예 매체의 보도 역시 두 사람의 나이차가 무려 18세에 달한다는 것을 집중적으로 강조하며 보도하고 있다.
한편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영화 '색즉시공'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중국으로 활동영역을 넓혔으며, 지난 해 5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오랜만에 출연해 그간의 루머를 해명하기도 했다.
진화는 중국 SNS 스타로, 하얼빈 대규모 농장사업가의 2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함소원 SN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