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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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TODAY] 빙속 이승훈, 5000m 메달 사냥…피겨 단체전 마지막 예선

기사입력 2018.02.11 07:00 / 기사수정 2018.02.11 02:23

평창특별취재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 본격적인 닻을 올리고 이틀 째에 접어들었다. 빙속 스타 이승훈의 경기부터 피겨 팀 이벤트 등 일요일을 다양한 경기로 가득 채웠다. 

'빙속 간판' 이승훈, 한국 두 번째 메달 노린다

대회 첫 날 남자 쇼트트랙의 임효준이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가운데,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는 '장거리 간판' 이승훈이 5000m 종목에서 메달을 노린다. 남자 5000m에는 한국 선수 중 이승훈이 유일하게 참가한다. 이승훈은 이번 시즌 5000m 종목에서 랭킹 19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기억이 있다. '빙속 황제' 스벤 크라머(네덜란드)와의 대결도 주목해 볼 만하다.

미리 보는 '동계올림픽의 꽃'

김연아는 떠났지만 무럭무럭 자라난 이들이 방판을 가득 채운다. 팀 이벤트는 이들의 기량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지난 9일 남자 싱글 차준환과 페어 김규은-감강찬이 연기를 마쳤고, 이날 민유라-알렉산더 겜린이 아이스 댄스 쇼트 댄스에 나선다. 이어 김연아가 주목하는 차세대 기대주 최다빈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국은 10개 출전국 중 9위에 자리하고 있어 이들의 활약이 본선 진출의 열쇠가 된다.

 2월 11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주요 일정

[09:05] 컬링 믹스더블 예선 VS캐나다 (장혜지-이기정)
[10:00] 피겨 스케이팅 팀 이벤트 아이스 댄스 쇼트 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11:00] 알파인스키 남자 활강 (김동우) 
[11:45] 피겨 스케이팅 팀 이벤트 여자 싱글 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 (최다빈) 
[15:15] 크로스컨트리 남자 15km+15km 스키애슬론 (김은호)
[16:00]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이승훈)
[19:30]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글 예선 (서정화, 서지원) 
[20:00] 루지 남자 싱글 런3 (임남규) 
[20:15] 바이애슬론 남자 스프린트 10km (티모페이 랍신) 
[20:55] 루지 남자 싱글 런4 (임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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