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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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9일 '행동하는 평화' 주제의 개막식 연다

기사입력 2018.02.09 14:4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행동하는 평화(Peace in motion)'를 주제로 한 개막식을 연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는 총 92개국 292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에콰도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에리트레아 코소보, 나이지리아는 동계올림픽 출전이 처음이다. 개최국인 한국은 15개 종목에 선수 145명, 임원 75명으로 총 220명이 나선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개회식에서는 '행동하는 평화'를 주제로 한국 전통문화인 조화와 현대문화의 특성인 융합을 바탕으로 제작한 공연이 열린다. 3000명의 출연진이 무대를 꾸미며, 한국무용과 태권도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인기 가수 하현우, 전인권, 볼빨간사춘기가 무대에 오른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최종 성화 봉송이다. 마지막 주자가 누군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가장 유력한 후보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북한이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이룬 만큼, 공동 점화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편 개회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북한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등 세계 각국의 외빈들이 함께한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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