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진주형과 치푸가 지난 달 불거졌던 열애설을 해명했다.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월드타워에서 영화 '라라'(감독 한상희)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상희 감독과 정채연, 산이, 치푸, 최종남, 진주형, 강태윤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진주형과 치푸의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베트남 언론은 진주형과 치푸가 커플티를 입고 식당에서 함께 다정하게 식사를 하는 모습이 많은 팬들에게 목격됐다고 전한 바 있다.
이날 진주형은 "치푸 씨와는 친구 사이다. 촬영 때 만나고, 뮤직비디오 촬영과 쇼케이스 때도 만나면서 친해지는 계기가 됐었다. 대중이 관심을 많이 가져주실 줄 몰랐다. 그래서 당황스럽기도 했는데, 저희는 정말 친한 친구 사이다"라고 설명했다.
치푸도 "(진주형과는) 친한 사이다. (저희들의 이야기보다는) 영화 '라라'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을 이었다.
진주형은 2012년 MBN 드라마 '수목장'으로 데뷔헤 드라마 '화랑', '수상한 파트너'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말레이시아 영화 '순풍호'와 베트남 영화 '러브 어게인', 필리핀 영화 '유 위드 미(You with Me)' 등에 출연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치푸는 '러브 어게인'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2016년에는 Asia Artist Awards(AAA)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라라'는 작곡가 지필이 헤어진 여자 친구 윤희의 사망 소식을 듣고, 그녀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다룬 판타지 멜로물. 2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