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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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와이키키' 첫방부터 터졌다, 재방 부르는 코믹 연기

기사입력 2018.02.06 06:48 / 기사수정 2018.02.06 01:5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심상치 않은 웃음 코드로 첫 회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주연 배우들은 물론 특별 출연한 박성웅과 정수영까지, 쉴 새 없이 웃음을 안겼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1회에서는 한윤아(정인선 분)를 불편해하는 강서진(고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하우스를 운영 중인 강동구(김정현), 이준기(이이경), 봉두식(손승원). 그러나 게스트하우스는 수도가 끊길 정도로 경영난에 시달렸다. 거기다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는 아기가 갑자기 등장했다. 세 사람은 일단 아기를 돌보기로 했지만, 이준기와 봉두식은 황급히 집을 나갔다.

강동구는 아기를 안은 채 여자친구 민수아(이주우)에게 이별 통보를 받았다. 이후 거리에서 민수아를 본 강동구는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할 참이었다. 하지만 그때 남자가 등장했고, 강동구는 바닥에 엎드렸다. 급기야 구급차까지 온 상황. 강동구는 옷을 뒤집어쓰고 냅다 달렸지만, 제자리로 돌아와 당황했다.

그런 가운데 단역 배우인 이준기는 박성웅과의 촬영으로 들떴다. 막상 촬영장에 가자 박성웅은 말없이 눈빛과 손가락만으로 대화했다. 이를 알아듣지 못한 이준기는 눈치가 없다고 비난을 들었다. 다음 날 촬영장에 나간 이준기는 눈치껏 행동했고, 박성웅은 흡족해하며 소고기 회식을 하자고 했다.

회식 도중 화장실에서 박성웅을 만난 이준기. 박성웅은 손가락으로 자신의 볼을 가리켰다. 이준기의 볼에 묻은 밥풀을 떼라는 말이었지만, 이준기는 뽀뽀를 해버렸다. 집에 돌아온 이준기는 친구들에게 "눈빛이 묘했다고! 소고기 사줬으니까 뽀뽀해달라는 줄 알았다고"라고 소리치며 괴로워했다.

한편 아기의 엄마 한윤아가 나타났다. 한윤아의 모유 수유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게스트하우스는 한바탕 난리가 났다. 이준기, 봉두식, 강서진은 강동구에게 한윤아가 나갔다고 거짓말했지만, 한윤아 모녀의 소리가 들렸다. 이준기는 "같이 지내자. 우리가 돈이 없지 인정이 없냐"라고 설득하려 했지만, 강동구는 "둘 다 없다"라고 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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