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세영이 장혁에게 눈물의 선전포고를 했다.
3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돈꽃' 23회에서는 나모현(박세영 분)이 강필주(장혁)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모현은 아버지 나기철(박지일)의 생존사실을 알린 뒤 강필주를 만났다. 아버지를 보호하기 위해 알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모현은 강필주가 훗날 아버지가 깨어나면 자신한테 불리할 것을 알면서도 아버지를 살리고 죽음으로 위장한 이유를 알았다고도 전했다.
나모현은 "행복했던 결혼생활이 부천(장승조) 씨 외도로 깨지는 걸 필주 씨가 마음 아파했다는 걸. 그래서 아버지가 주는 불행만이라도 피하게 해 주려고 그렇게 한 걸"이라고 말했다. 강필주는 입가에 옅은 미소만 지을 뿐이었다.
나모현은 "그런데 그런 필주 씨 향해 싸움 시작했다. 진실 밝혀서 아버지가 또 내가 새롭게 살아갈 힘 얻으려 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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