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연애' 안승환, 사랑의 카운슬러 등극 '현실조언'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모두의 연애’ 연애 신생아 안승환이 연애 심리를 간파하는 ‘사랑의 카운슬러’로 레벨업했다. 그는 여자친구와 헤어진 것을 후회하는 최원명에게 현실 친구로서 통쾌한 조언을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수혈했다.

안승환은 지난 19일 방송된 신개념 로맨스 토크 드라마 tvN ‘모두의 연애’에서 절친인 최원명에게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으며 진심 어린 충고를 해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승환은 첫사랑 때문에 여자친구와 헤어진 최원명(최원명 분)이 뒤늦게 후회하며 힘들어하자 “남 주기는 아깝고 나 갖기는 싫고 뭐 이런 거네 진짜 별로다”라며 가감 없는 팩트 폭격을 날리더니, 자신의 말에 발끈하는 원명에게 “지 좋다는 애 펑펑 울릴 땐 언제고~ 꼴좋다 꼴좋아!”라고 현실 친구만이 할 수 있는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덧붙여 승환은 연애의 모든 것을 마스터했다는 듯 “넌 아직 사랑을 몰라~”라는 말과 함께 자신감에 가득 찬 표청을 지어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후 승환은 강민아(강민아)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신재하(신재하)가 실린 잡지를 보고 재하의 정보를 줄줄 말하면서 원명의 질투를 유발했고, 덕분에 원명과 민아가 다시 이어지는 불씨를 심어 친구로서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처럼 안승환은 순둥한 얼굴로 날카로운 직언을 하며 반전 매력을 터트렸고, 조금씩 연애에 대해 배우며 성장해나가는 이승환의 탄탄한 캐릭터 서사를 꾸밈없는 연기로 소화해 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안승환은 72초TV의 웹드라마 ‘바나나 액츄얼리’에서 귀여운 순정남으로 인기를 얻었고 다수의 CF와 온라인 영상에 출연하며 드라마까지 진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2018년 주목할만한 최고의 신인이자 뉴페이스로 꼽히는 신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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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