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스코어] 선미 '가시나' 이어 '주인공'도 음원차트 1위…올킬 가능성↑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선미가 컴백 직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선미가 18일 발표한 새 싱글 '주인공(Heroine)'은 오후 7시 기준으로 벅스뮤직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멜론은 3위, 지니와 올레뮤직은 5위로 진입했다. 이 대로라면 음원차트 1위 싹쓸이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선미의 이번 성적은 장덕철 '그날처럼', 볼빨간 사춘기 '#첫사랑', 딘 'instagram', 문문 '비행운', 김동률 '답장' 등의 쟁쟁한 음원 강자들의 대결 속에서 이룬 결과라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이로써 선미는 지난 해 8월 발매한 '가시나'에 이어 신곡으로 또 다시 정상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한편 선미의 신곡 ‘주인공’은 ‘가시나’의 프리퀄(prequel)이다. 안타까운 이별을 받아들여야만 했던 ‘가시나’의 앞선 이야기인 ‘주인공’은 사랑하는 이와의 관계 속에서 상처받으면서도 이해하고자 애쓰며 얼어붙어 가는 여자의 위태로운 모습을 선미 특유의 감성으로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선미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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