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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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아이돌 A씨, 대학원 입학 특례 의혹 제기 "면접 불참에도 합격"

기사입력 2018.01.16 20:38 / 기사수정 2018.01.16 21:5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유명 아이돌 멤버의 대학원 입학 특례 의혹이 제기됐다. 

16일 방송한 SBS 8뉴스는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 A씨가 지난 2016년 10월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 공식 면접에 불참했음에도 최종합격해 경찰이 특례 의혹을 제기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재작년말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모집에 지원, 면접에 불참했다. 이후 추가모집에도 지원했으나 면접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나 대학원에는 최종합격을 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특례 의혹을 제기하고 A씨와 학과장 이모 교수를 소환조사했고, 대학원 행정실 및 이교수의 사무실도 압수수색에 나섰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A씨는 이교수의 권유로 해당 대학원에 지원했으며, 이교수와 소속사 사무실에서 만났을 당시 이게 면접이라고 알고 실제 면접에는 불참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입학 직후 휴학한 상태로 알려졌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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