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SS501 출신 박정민이 이매진아시아에 새 둥지를 틀었다.
박정민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이매진아시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매진아시아 측은 “박정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박정민은 노래뿐만 아니라 춤, 연기, 예능까지 다방면의 끼를 소유한 친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박정민이 국내외 연예계 활동에 있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박정민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05년 아이돌 SS501로 데뷔한 박정민은 ‘스노우 프린스’, ‘유어맨(U R MAN)’, ‘내 머리가 나빠서’, ‘Love Like This(내게로)’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 잘생긴 외모와 훤칠한 키로 ‘꽃미남 그룹’으로 불리며 보이그룹으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박정민은 솔로 가수이자 배우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일본, 유럽, 남미, 동남아. 중화권에서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는가 하면 국내 케이블 드라마 ‘피아니시모’, 영화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 ‘바다가 부른다’, 뮤지컬 ‘그리스’, 대만 드라마 ‘번당화원’ 등에 출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내비쳤다. 특히, 일본 드라마 ‘8월의 러브송’에서 박정민은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 능숙한 일본어와 섬세함 감정 연기로 드라마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MBC ‘복면가왕’을 통해 5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박정민은 여전히 감미로운 음색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박정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매진아시아에는 유동근, 전인화, 이일화, 황영희, 박상면, 김호진, 최정원, 심은진, 류화영, 김다현, 정이랑, 김윤혜, 나혜미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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