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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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류현진 포함 2018 다저스 선발진 꽉 찼다"

기사입력 2018.01.10 10:31 / 기사수정 2018.01.10 10:3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류현진이 2018 시즌 LA 다저스 선발진 한 축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인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10일(한국시간) 다저스의 풍부한 선발 자원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 클레이튼 커쇼, 리치 힐, 알렉스 우드, 마에다 켄타에 이어 류현진까지 언급됐다. 

지난해 2년 간의 재활을 마치고 돌아 온 류현진은 페넌트레이스 25경기에 출전해 5승 9패 평균자책점 3.77을 올렸다. 수술 전 14승씩 달성했던 때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어깨 수술 후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포스트시즌에 출전하지 못한 아쉬움을 딛고 가정을 꾸리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물론 다저스 선발진에도 위험요소는 있다. 지난 시즌에도 커쇼의 부상 등 변수들이 있었다. 그럼에도 타 팀과 비교했을 때 다저스 선발로 나설 5명의 면면은 믿음직스럽다.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 뿐 아니라 MLB.com 역시 지난 9일 류현진을 새 시즌 다저스의 5선발로 낙점했다. 류현진에 대한 현지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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