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1.10 07:00 / 기사수정 2018.01.09 22:47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2회에서는 이규한(이규한)의 웹툰이 100회를 맞았다.
이날 이규한과 함께 편의점에 있었던 손수현은 화려한 옷을 입고 등장한 이수민을 견제했다. 음식을 잘 먹는 이규한을 본 이수민은 "내가 만든 간장게장 가져다 드리겠다"라고 말했고, 이규한은 "얘가 이래봐도 여성스러운 면이 있다"라며 칭찬했다.
특히 손수현은 한 남학생이 어깨동무를 하며 자신을 아는 척 하자 화들짝 놀랐다. 남학생들은 손수현을 보며 "진짜 남학생 같지 않느냐"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이규한은 "수발아. 네가 그러고 있어서 남자 인 줄 알았나보다. 나도 얘 처음 봤을때, 하고 다니는 것을 보고는 남자 인 줄 알았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이수민은 길거리에서 영업을 하는 노란펜 선생님을 만나게 됐다. 이수민을 학부형으로 오해한 영업 담당자는 미안해 하며 얼굴을 붉혔고, 뜻밖의 굴욕에 이수민은 자존심 상해 했다.
다음날, 손수현은 핑크색 원피스를 입고 나타났다. 하이힐까지 신은 손수현은 "이걸 어떻게 신고 다니냐"라며 중얼거렸고, 맞은편에서 걸어오던 이수민은 손수현을 보고는 비아냥거렸다. 특히 손수현은 노란색 코트에 앞머리까지 내린 이수민을 보고는 "순간 이수민씨의 딸래미가 걸어오는 줄 알았다"라고 비웃었다.
하지만 정작 이규한은 손수현과 이수민의 달라진 모습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해 두 사람을 섭섭하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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