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1.08 21:49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1회에서는 손수현(손수현 분)이 이규한(이규한), 이수민(이수민)과 순대를 먹게 됐다.
이날 손수현은 이규한과 함께 순대를 먹는 이수민을 노려봤다. 손수현은 이수민과 동시에 젓가락질을 해 간을 집었고 "지금 뭐하시는 거냐. 왜 내가 먹으려는 것을 빼앗으려는 거냐. 내가 진짜 좋아하는 거다. 아까아까부터 먹으려고 찜해 놓은 거다"라고 소리쳤다.
이에 이수민은 "그런게 어디 있느냐. 내 젓가락이 먼저 닿았다. 이러면 내가 별거 아닌 거에 승부욕이 생긴다"라고 맞받아 쳤다.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자 이규한은 "수민아, 수발이가 먹고 싶어하는데 그냥 간 줘라. 대신 너는 내 간 주겠다"라며 간을 내밀었고, 충격에 빠진 손수현은 "어떻게.. 작가님이 자기 간을.."이라며 뛰쳐나갔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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