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루나, 엠버의 듀엣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5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엠버X루나의 스포일Lower~♬' 영상을 공개했다.
우선 루나, 엠버는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며 근황을 전했다. 루나는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에 출연 중이며, 엠버는 영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엠버는 이번 'Lower' 뮤직비디오 연출 및 편집 등을 담당했다. 루나는 "화려하지 않지만 세련된 것이 감상 포인트다. 에프엑스가 다루지 않았던 스타일이다. 굉장히 뿌듯하고 완성도 있게 나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새해에 우리 팬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고 덧붙이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엠버는 뮤직비디오 속 루나의 비주얼을 극찬했다. 루나는 "그러면 남자 친구를 소개해 달라. 우리 연애할 때가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엠버와 루나는 약 20분간 대화를 나누면서 말장난을 치고 재치있게 받아치면서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팬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마지막으로 엠버는 "계속 (작업을) 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솔로 데뷔에 대해서는 "비밀이다. 곧 나온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Lower'는 엠버와 루나의 매력적인 보컬과 캐치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몽환적인 분위기의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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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