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1.01 22:53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9회에서는 이승준(이승준 분)이 신년을 맞아 저금통을 제작했다.
이날 이승준이 제작한 저금통은 어딘가 친근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저금통을 본 낙원사 식구들은 저금통을 보며 고개를 내저었고, 이를 본 거래처 사장들은 저금통을 비웃었다. 그러자 이영애(김현숙)는 스티커를 제작해 저금통에 붙이는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했다.
이영애가 문제를 해결하자 이승준은 질투심에 불타올랐다. 이승준은 중요한 사장이 이영애에게 일을 맡기자 별도로 다른 디자인 시안을 제작했다. 이승준은 거래처 사장에게 자신이 만든 시안을 보여주며 튼튼함을 자랑하려다 유리병으로 사장의 이마를 가격하고 말았다.
다행히 거래처 사장은 큰 문제가 없었지만, 이승준은 창피함에 어쩔 줄 몰라했다. 그날밤. 이승준은 잔뜩 술에 취해 집으로 들어왔다. 자신의 아버지가 집에 왔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이승준은 만취한 상태로 집에 들어와 이영애를 보자 "우리 큰 사장님이구나"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이영애는 잠든 시아버지의 귀에 이승준의 목소리가 새어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 입을 틀어 막았고, 꿀벌이의 침대에서 잠든 이승준을 보고는 경악했다. 이영애는 술에 취한 이승준을 깨우며 몸을 일으켜 세웠지만, 이승준은 휘청거리며 "왜 자신을 무시하느냐"라며 불평을 토로했다,
이영애로부터 아버지가 왔다는 이야기를 들은 이승준은 돌연 "나 아버지한테 다 이를꺼다!"라며 아버지를 크게 부르기 시작했고, 이영애는 이승준을 말리다 그의 팔을 꺽었다. 그리고 그 모습은 방문을 연 이영애의 시아버지와 이규한이 전부 보고 말아 앞으로의 시월드 입성을 예고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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