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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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U-23 대표팀 공격수 조재완 영입

기사입력 2018.01.01 10:22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U-23 대표팀 공격수 조재완(22)을 영입했다. 

2018시즌 경쟁력 있는 스쿼드를 구축 중인 서울 이랜드 FC는 AFC U-23 챔피언십 출전을 앞두고 있는 공격수 조재완을 선택했다. 

상지대 출신의 조재완은 U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공격지역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특히 올 시즌 U리그 강원권역에서 13경기 16골을 터트리며 득점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왕중왕전에서도 3경기 3골을 넣으며 발군의 골 감각을 선보였다. 이런 맹활약을 바탕으로 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 U-23 대표팀에 차례로 승선하며 뛰어난 실력을 증명 중이다.

서울 이랜드 FC에 입단한 조재완은 “서울 이랜드 FC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AFC U-23 챔피언십 대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쳐 구단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인창수 감독은 “연령별 대표팀 출신의 촉망 받는 선수가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팀 전력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영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재완은 AFC U-23 챔피언십 대회가 종료되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서울 이랜드FC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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