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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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소규모 트레이드를 단행한 클리퍼스와 토론토

기사입력 2009.01.08 08:10 / 기사수정 2009.01.08 08:10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트레이드 마감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새해 들어 대형 트레이드는 아직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각 팀마다 소규모 트레이드가 조금씩 일어나고 있다. LA 클리퍼스는 토론토로부터 가드/포워드 하산 아담스와 현금을 받고, 그 대가로 조건부 2라운드 픽을 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애리조나 대학 출신으로 2006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58순위로 뉴저지에 지명을 받았었던 하산 아담스는 07-08시즌은 이탈리아에서 뛰었으며 올 시즌 토론토에서 12경기에 출장, 평균 4.3분을 뛰며 0.9득점 0.6리바운드 0.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마이애미와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소규모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마이애미에서는 가드 션 리빙스턴과 현금을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보내고, 멤피스는 그 대가로 마이애미로 2012년 조건부 2라운드 픽을 넘기기로 했다. 

  건강상의 문제로 은퇴한 커티노 모블리는 서류상으로는 아직도 뉴욕 닉스의 로스터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뉴욕 구단은 리그 사무국에서 모블리의 은퇴를 어떤 종류로 분류할지를 결정한 후에 모블리의 웨이브 공시를 확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커리의 트레이드가 가능하다면 뉴욕 구단은 데이빗 리와 네이트 로빈슨을 좀 더 지켜볼 가능성이 크다. 커리의 트레이드로 팀의 샐러리를 덜게 되면 굳이 뉴욕이 데이빗 리나 네이트 로빈슨 트레이드를 서두를 필요도 없으며, 그들에게 재계약을 제시할 금전적 여유도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

  브래드 밀러가 트레이드 블럭에 이름을 올린지는 꽤 됐지만 현재까지 밀러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은 거의 없다고 한다.


  스퍼스는 포워드 앤서니 톨리버를 방출했다. 톨리버는 올 시즌 19경기에 출장 평균 2.7득점 2.2리바운드를 기록했었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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