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미드나잇 인 파리’ 이후 가장 아름답고 낭만적인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 ‘원더 휠’이 내년 1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
‘미드나잇 인 파리’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 ‘원더 휠’이 내년 1월 말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꿈처럼 환상적인 유원지 ‘코니 아일랜드’에서 만난 세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을 그린 뉴욕 빈티지 로맨스다.
‘미드나잇 인 파리’, ‘로마 위드 러브’, ‘매직 인 더 문라이트’ 등을 통해 유럽 배경의 영화를 만들어오다 ‘카페 소사이어티’로 다시 자신의 고향인 뉴욕으로 돌아온 우디 앨런은 ‘원더 휠’에서 뉴욕 근교의 실제 유원지인 코니 아일랜드를 무대로 환상적인 이야기를 펼친다. 영화의 제목 ‘원더 휠’은 코니 아일랜드에 실재하는 대관람차의 이름이다.
우디 앨런 감독의 새로운 뮤즈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케이트 윈슬렛이다. 최고의 팝가수이자 ‘트롤’, ‘인사이드 르윈’ 등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을 하고 있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말레피센트’ 주노 템플, 연기파 배우 짐 벨루시가 출연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원더 휠’ 포스터는 실제 코니 아일랜드의 상징인 ‘원더 휠’이 한눈에 보이는 방 안에 누워있는 케이스 윈슬렛의 모습을 담았다. '우디 앨런 감독 작품 중 가장 아름다운 영화'(SCREEN DAILY)라는 카피로 영화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2018년 1월 말 개봉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