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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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안효연 영입

기사입력 2009.01.06 18:37 / 기사수정 2009.01.06 18:37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전남드래곤즈는 수원 삼성의 공격수 안효연(30)을 영입했다.
 
전남은 5일 수원에서 계약이 만료된 안효연 선수와 입단 계약을 맺고 구단 사무실에서 안효연의 입단식을 갖었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연봉 등의 사항은 양자 합의 하에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공격력 강화를 위해 영입한 안효연 선수의 영입으로 전남은 슈바와 함께 다양한 공격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안효연 선수의 등번호는 20번을 이며 6일부터 선수단에 합류하여 훈련에 돌입했다.

안효연은 183cm, 74kg의 큰 키에 날렵한 체구로 청소년 대표와 올림픽 대표를 거쳐 국가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바 있으며 동국대 졸업 후 2000년에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프로 선수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2003년 국내 복귀후 현재까지 총 129경기 출전해 13골 15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효연 선수는 "전남은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FA컵 3회 우승등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팀이다. 이 같은 명문 클럽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내 장점을 잘 살려 드래곤즈 팬들에게 골로서 보답하겠다. 앞으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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