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정석과 혜리가 키스 후폭풍을 겪었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15회에서는 차동탁(조정석 분)과 송지안(혜리)이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동탁은 송지안과 키스를 하고 돌아가는 길에 도저히 안 되겠는지 운전을 멈추고 차를 세웠다.
차동탁은 송지안과의 키스 당시 상황을 떠올리고는 가슴을 부여잡고 "심장 터질 것 같네"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어 딸꾹질을 하기 시작했다. 차동탁은 송지안과 키스한 일이 얼떨떨하면서도 행복한 얼굴이었다.
그 시각 송지안은 예상치 못한 차동탁과의 키스로 거울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미쳤어. 거기서 눈은 왜 감아가지고"라고 자책을 하고 있었다.
송지안은 계속 "어떡해"라고 하면서도 다음날 회사에서 수첩에 "달콤한 키스"라고 쓰고 혼자 웃으며 내심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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