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력' 연상호 감독 "박정민 외모, 점점 공유 닮아가는 중"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연상호 감독이 배우 박정민의 외모가 공유를 닮아간다고 말했다.

19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염력'(감독 연상호) 제작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정민은 '염력'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감독님을 처음 만났을 때, 나를 보고 '정민 씨 또래 배우 중에 가장 뷰티랑 거리가 먼 배우를 찾다가 박정민 씨가 딱인 것 같더라'고 말하셨다. 그래서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연상호 감독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시치미를 뗐다. 이어 "곧 있으면 박정민 배우는 공유의 외모의 된다고 촬영장에서 말했다. 점점 잘생겨져 간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MC 박경림이 "그건 염력으로 가능한 건가?"라고 물었고, 연상호 감독은 "카메라 마사지 덕분"이라고 진지하게 답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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