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레드벨벳과 트와이스가 핑클로 만난다.
14일 SBS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와 트와이스 나연, 다현이 '2017 SBS 가요대전'에서 뭉친다"며 "네 사람은 핑클 노래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곡이나 세부적인 콘셉트 등은 아직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올해 '루키(Rookie)', '빨간맛', '피카부'로 활동한 레드벨벳과 '낙낙(Knock Knock)', '시그널', '라이키(Likey)', '하트 셰이커(Heart Shaker)'로 활동한 트와이스는 명실상부 2017년 최고의 여자그룹들이다.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두 그룹인만큼 이들이 펼칠 무대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아이돌 대선배인 핑클의 곡을 어떻게 재해석 할 지, 핑클로 변신한 이들은 어떤 모습일 지 호기심을 돋운다.
한편 '2017 SBS 가요대전'은 아이유, 유희열의 진행으로 오는 12월 2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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