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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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뉴스종합

기사입력 2005.04.19 07:42 / 기사수정 2005.04.19 07:42

임지환 기자

1. 타이슨 챈들러의 飛上
최근 에디커리가 심장 이상으로 빠진 직후 시카고 불스는 연승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이 연승행진에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 바로 타이슨 챈들러이다. 그는 지난 몇 경기의 평균전적이 12.5득점 15.3리바운드 1.73블록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A데이비스와의 호흡은 물론 에디커리의 빈자리까지 확실히 메우고 있는 챈들러의 활약은 플레이오프를 대비하는 시카고로서도 대단히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의 활약대로만 챈들러가 시즌을 마칠수 있다면 그는 한 단계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만년 기대주가 아닌 성장한 모습을 많은 팬들이 기다라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2. 블라디 디박 은퇴예감
NBA 1세대 외국인 용병이자 NBA 최고의 포인트센터인 블라디 디박이 은퇴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있다. 이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가 좌절된 레이커스가 다음시즌 젊은 선수를 위주로 팀을 꾸릴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물론 레이커스로서는 이같은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젊어진 레이커스의 노련함을 불어넣어 줄 베테랑으로서, 디박의 가치는 충분치 않을까 생각된다. 과연 레이커스가 디박에게 재계약 싸인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3. 르브론 제임스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것인가
클리브랜드 프런트진의 소극적 태도와 클리브랜드 팀의 약한 팀구성 등 르브론이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만한 이유가 난무하고 있다. 리그에서 저평가된 센터 중 하나인 일카우스카스와의 재계약에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클리브랜드 프런트에 대해 실망하고 있으며 현재 뉴저지에게 8위를 빼앗긴 위치로 인해 더욱 소문이 무성해 지고 있다.


4. 8년만에 플레이오프 좌절된 미네소타 팀 리빌딩 필수
8년만에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서 좌절된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분명히 문제가 많았다. 팀내 분열은 물론이거니와 조직력 마저 무너졌기 때문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어도 1라운드 탈락을 했을 것이라 예상된다. 프런트 진의 얘기로는 스프리웰과 카셀의 합류가 큰 도움이 없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를 흘렸다. 스프리웰의 방출은 기정 사실화 되었고 카셀은 트레이드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5. 댈러스 에버리존슨 감독 과연 그의 실력은?
돈넬슨을 대신해 감독을 맡은 에버리존슨이 팀을 상승세로 이끌며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댈러스가 서부4강에 들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돈 넬슨의 시스템과 다른 에버리존슨의 시스템의 기본은 제이슨 테리의 기용 여부인데 제이슨 테리를 잘 쓴다면 데빈 해리스보다 뛰어난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에버리 존슨은 제이슨 테리를 주전 포인트가드로 기용하고 있으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부임후 첫 플레이오프에서 어떤 성적을 보여줄 지 주목할만 하다.


6. 포틀랜드 최악의 상황직면
포틀랜드의 키플레이어라고 할수 있는 루벤 페터슨과 대리어스 마일스가 팀을 떠날 것을 시사하고 있으며 닉 반 엑셀과 자크 랜돌프는 부상으로 팀에서 빠져있다. 팀의 성적은 바닥을 치고 있으며 어떻게 리빌딩을 해야할 지도 막막한 상황에 놓여있다.

포틀랜드의 리빌딩의 시작은 팀의 선수 정리부터 시작 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감독의 선수 장악력이 떨어지는 대표적인 팀인 포틀랜드이기에 더욱 그러하지 않나 생각된다. 물론 우리 하승군의 출장에는 도움이 될만한 상황이나 포틀랜드 팀자체로 볼땐 분명히 문제가 있다.


7. Z맨 MSG(메디슨 스퀘어 가든) 뉴욕닉스로 가나?
일카우스카스의 가족이 뉴욕에 살 집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집은 MSG까지 바로 이어져 있는 지하철도 다니고 있다. 특히나 클리브랜드가 일카우스카스와의 재계약에 열의를 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일카우스카스와 르브론을 모두 놓치게 되지 않을까 팬들은 걱정하고 있다.



임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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