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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신예→관록까지"…김영근·크러쉬·이적, 男솔로 열풍

기사입력 2017.12.13 11:00 / 기사수정 2017.12.13 10:4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유독 추위가 빨리 찾아온 2017년 12월, 남성 솔로 가수들의 컴백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나얼과 비, 그리고 자이언티 등이 컴백하며 남성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적, 임창정, 크러쉬, 김영근 등 가요계 관록부터 이제 갓 데뷔를 앞둔 신예까지 대중을 만나길 기다리는 이들이 있다.

#. 이적

1995년 '패닉'으로 데뷔해 20주년을 훌쩍 넘긴 이적은 오는 14일 새 미니앨범 '흔적 part 1'으로 컴백한다. 이는 지난 2013년 '고독의 의미' 이후 4년여 만에 발매되는 신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오래 공들여 준비했으며, 겨울이라는 계절에 어울릴만한 3곡이 담겨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타이틀곡 '나침반'은 매일매일 힘겨운 일상 속에서 소중한 사람의 눈빛을 보며 버티어 나가는 우리 모두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함께 발표되는 '멋진 겨울날'과 '불꽃놀이' 역시 이적 특유의 감성이 촘촘히 묻어난다는 평가다. 

#. 임창정

임창정은 오는 15일 그룹 JYJ의 김준수(XIA)와 콜라보 음원 '우리도 그들처럼'을 발매한다. 이 곡은 김준수가 군 입대하기 전에 작업한 발라드 듀엣곡이다.

앞서 공개된 임창정과 김준수의 짧은 듀엣 화음은 두 사람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풍부한 하모니를 만들며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크러쉬

크러쉬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내 편이 돼줘'를 발표한다. 지난 6월 발매한 싱글 앨범 '아웃사이드' 이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음원이다.

신곡 '내편이 돼줘'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모든 사람들과 팬들에게 힐링, 치유가 됐으면 하는 크러쉬의 마음이 담겨 있으며,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과 어울리는 따뜻한 노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김영근

지난해 Mnet '슈퍼스타K 2016'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던 김영근은 오는 21일 생애 첫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 '슈퍼스타K 2016' 우승 이후 약 1년여 만에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것. 

김영근의 데뷔곡은 겨울 분위기를 담은 노래로 알려졌다. 특유의 소울풀한 음색과 나이답지 않은 풍부한 감성으로 '지리산 소울'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영근이 이번에는 어떤 곡으로 다가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꾸밈없고 솔직한 보이스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김영근만의 깊은 감성으로 다시 한 번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뮤직팜, nhemg, 엑스포츠뉴스DB, CJ E&M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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