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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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조정석 교통사고, 김선호 영혼 나왔다

기사입력 2017.12.12 22:3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정석의 교통사고로 김선호의 영혼이 빠져나왔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12회에서는 공수창(김선호 분)이 차동탁(조정석)의 몸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수창은 차동탁 몸에 들어가 있다가 여고생 실종사건의 배후 박실장(민성욱)과 얽히며 송지안(혜리)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송지안은 박실장에게 인질로 붙잡혀 있는 상태였다. 박실장은 공수창에게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가 하면 밀항선을 구해달라고 하는 등 송지안을 빌미로 원하는 것을 얻고자 했다.

공수창은 도저히 송지안을 구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자 그제야 차동탁의 몸에서 나갈 생각을 했다. 차동탁이라면 송지안을 구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한 것.

공수창은 앞서 빙의됐다가 나왔던 때를 떠올리며 "두들겨 맞고 튕겨 나온 것 같은데. 막 쳐 맞고 하면 되나?"라고 혼잣말을 했다.

그때 박실장에게 연락이 왔다. 밀항선 준비 시간을 더 당기라는 것이었다. 마음이 급해진 공수창은 항구로 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차동탁 몸에서 튕겨 나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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