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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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트와이스, 명실상부 '톱 걸그룹'인 이유

기사입력 2017.12.12 13:00 / 기사수정 2017.12.12 11:2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또 해냈다.

트와이스의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Merry&Happy)'의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Heart Shaker)'는 12일 오전, 국내 음악사이트 7개 실시간 차트 정상을 지켰다.

아울러 홍콩, 싱가포르, 태국을 비롯해 해외 9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트와이스표 캐롤송 '메리&해피'는 홍콩, 싱가포르 등 5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

트와이스는 올해 2월 '낙낙(KNOCK KNOCK)', 5월 '시그널(SIGNAL)', 10월 '라이키(Likey)'에 이르기까지 '열일' 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는 것은 물론, 올해에만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톱 걸그룹' 위엄을 자랑했다.

이들은 지난 2015년 '우아하게(OOH-AHH하게)'로 데뷔해 단 2년만에 '치어업(CHEER UP)', 'TT', '낙낙', '시그널', '라이키', '하트 셰이커'까지 7연속 히트곡 행진을 이어가며 새로운 걸그룹의 역사를 쓰고 있는 셈이다.

지난 5월 'TT' MV로 K팝 여가수 사상 최초로 유튜브 2억뷰를 돌파한 트와이스는 8월에는 '치어업' MV, 11월에는 '우아하게' MV가 2억뷰를 넘어서며 K팝 여가수 최초 2억뷰 뮤비를 3개 보유한 팀이 되기도.

이달 3일에는 공개 33일 23시간 43분만에 '라이키' MV가 1억뷰를 넘어서며 K팝 걸그룹 사상 최단기간 1억뷰 기록을 수립했고,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최근 '라이키' MV까지 6연속 1억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도 성공을 예상했지만, 역시나 '하트 셰이커'마저도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트와이스의 '톱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부정할 수 없는 이유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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