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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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윤하의 새로운 변신…따뜻한 위로 '종이비행기'

기사입력 2017.12.11 18:00 / 기사수정 2017.12.11 10:5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윤하가 겨울과 잘 어울리는 애절하고 침울한 곡으로 돌아왔다.

윤하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정규앨범 선공개곡 '종이비행기(HELLO)'를 발표했다. 

'종이비행기(Hello)'는 종이비행기를 날려 보내듯 옛 기억들과 옛 사람들, 인연, 과거의 기억을 잘 보내주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나는 괜찮을 테니 너도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위로의 메시지가 포함됐다. 특히 "갖고 있긴 너무나도 아팠었지만 그건 그만큼의 사랑이었어", "급히 변할 내일이 감당 안돼 도저히 우리 사일 백 번 이어보려 했었지만 날카로워져만 갔던 모서리"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윤하는 자신만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진중한 감성으로 중독성을 높였다. 특히 윤하는 기존과는 다른 스타일로 컴백, 새로운 행보를 암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 곡은 윤하와 최근 가요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프로듀서팀 그루비룸(GroovyRoom)과의 첫 번째 작업 결과물로, 윤하의 음악에 그루비룸의 색채가 더해져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곡으로 완성됐다.

여기에 힙합신의 떠오르는 실력파 신예 래퍼 pH-1(피에이치원)의 멜로디컬한 랩 피처링이 가미돼 ‘종이비행기’가 지닌 메타포를 완벽히 표현해냈다. 또,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윤하와 함께 공동 작사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한편 윤하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서울 코엑스 홀 C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RE'를 개최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종이비행기'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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