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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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방탄소년단, RM 위주 그룹 NO…팀 성장 강조"

기사입력 2017.12.10 15:0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프로듀서 방시혁이 방탄소년단을 이야기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 다이아몬드 클럽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ⅲ THE WINGS TOUR THE FINAL)' 개최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방시혁은 과거 인터뷰에서 멤버 RM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했다고 한 것에 대해 "RM이라는 멤버를 처음 봤을 때, '이런 팀을 만들고 싶다, 이 재능 있는 친구를 꼭 데뷔시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연습생 시절부터 팀으로 성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강조해왔던 팀이기 때문에 누군가를 중심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지금 돌아보면 어폐가 있는 말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소년'의 콘셉트를 계속 가져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방시혁은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나는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 어른이 되더라도 꿈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계속 정진한다면 그건 소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더라"며 "이것이 방탄소년단을 가장 짧게 잘 말해주는 표현"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의 마지막 공연으로 북남미, 동남아, 호주, 일본 등 19개 도시 40회 55만 명을 동원한 퍼펙트 매진을 기록한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빅히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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