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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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김래원 "멜로, 자연스럽게 극 안에 들어가 연기"

기사입력 2017.12.05 14:09 / 기사수정 2017.12.05 14: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래원이 '흑기사'를 통해 멜로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상우 PD와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가 참석했다.

'흑기사'에서 김래원은 사업가 문수호 역을 맡았다. 문수호는 일할 때는 철두철미하고 냉철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동시에, 신세경(정해라 역)과의 설렘가득 로맨스에서는 순도 100% 순정파의 부드러운 매력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김래원은 "이번이라고 해서 특별한 것은 없다. 작품에 맞게 상대 배우를 만나서 자연스럽게 극 안에 들어가 우리들의 이야기인 것처럼 연기를 하고, 그 자연스러운 모습을 감독님이 잘 담아주시는 것이다. 어떻게 상황이 풀어질지 기대된다. 열심히 만들어가는 과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으로 6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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