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을 앞두고 국제축구연맹(FIFA)와 외신이 한국의 전력, 스타 플레이어를 언급했다.
FIFA는 오는 2일 자정(한국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을 앞두고 본선 진출 팀에 대한 소개를 게재했다. 그 중 한국에 대해서는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첫 출전한 후 통산 10번째 본선 진출 했다. 피파랭킹 59위이며 최고 성적은 지난 2002년 4강이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FIFA는 한국의 스타 플레이어로 주장 기성용을 꼽았다. FIFA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은 기성용의 세번째 월드컵"이라며 "기성용은 뛰어난 기술을 가진 미드필더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6시즌간 활약했다"고 전했다.
외신 역시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에 대해 설명했다. 뉴욕 타임즈는 FIFA와 마찬가지로 한국의 역대 월드컵 본선 진출과 최고 성적을 언급했다. 그리고 한국의 스타 플레이어로 손흥민을 꼽았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공격수인 손흥민은 대부분의 축구팬들이 곧 알게 될 선수"라며 극찬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