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20 16:44 / 기사수정 2008.12.20 16:44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우리들은 최강의 팀이 되고있다'
현재 25승 2패라는 어마어마한 승률을 보여주고 있는 보스턴 셀틱스가 한국시간으로 12월 20일(토요일) 홈구장인 'TD 뱅크노스 가든'에서 벌어졌던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자신들의 올 시즌 1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126-108의 큰승리를 가져갔다.
전반에는 57점을 후반에는 무려 69점을 넣었던 보스턴은 팀 내 슈퍼스타들인 레이 알렌(34,슈팅가드)과 켄드릭 퍼킨스(25,센터)가 총 52득점과 11리바운드를 합작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또한, 케빈 가넷(33,파워포워드)은 17득점, 4스틸을 올렸고, 폴 피어스(32,스몰포워드)는 16득점,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는데 특히 라존 론도(23,포인트가드)의 15어시스트가 정말 눈부셨던 경기였다.
또 59.5%라는 환상적인 필드골 성공률과 50%라는 뛰어난 3점슛 성공률을 나타내었던 보스턴은 최근 절정에 오른 팀분위기를 여실히 반영을 했으며, 총 40개의 팀어시스트와 14개의 팀스틸로 시카고의 수비진들을 흔들 수 있었다.
한편 'IZOD 센터'에서 열렸던 뉴저지 네츠와 댈러스 매버릭스간의 대결에서는 홈팀 뉴저지가 오랜만의 뜨거운 공격으로 121-97로 크게 이겼다.
뉴저지는 특히 데빈 해리스(26,포인트가드)가 41득점, 13어시스트로 MVP급 플레이를 펼쳤고, 같은팀 빈스 카터(32,슈팅가드)도 총 34득점에 10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견인차 구실을 톡톡히 하였다.
그러나 41.6%라는 낮은 필드골 성공률을 나타냈던 댈러스는 뉴저지보다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훨씬 적게 했으며, 블락을 7개나 했지만 이미 무너진 수비 앞에서는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
[사진 (C) 보스턴 셀틱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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