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1.24 10:16 / 기사수정 2017.11.24 10:45
선혜윤 PD는 "하이실을 신고 달리고, 조난 당하고, 놀이공원에 가는 등 엄청난 장면들이 많았는데, 다 소화를 해줘서 고맙고, 아마 다들 (박한별의 임신 사실을) 알고 나면 기절할거다. 본인이 촬영에 폐를 끼치기 싫다고 했다"며 임신 중에도 드라마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준 박한별에게 고마워했다.
앞서 박한별은 "현재 저는 곧 4개월이 다 돼가는 예비 엄마다. 마음이 아주 멋지신 예비아빠와는 이미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고, 식은 우선은 간단한 가족행사로 대신했는데 가능하다면 내년에 조용하게 예쁜 모습을 남기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초기에 촬영 기간과 겹쳐서 살짝 걱정했었지만 다행히 아가와 저 모두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보내왔고 이제 이렇게 공개도 했으니 많은 분들께 더 축복받고 행복할 일만 남은 것 같다. 하루하루가 너무 감사하고, 세상이 전부 달라보이는 신기한 경험들로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박한별은 '보그맘'에서 로봇개발자 최고봉(양동근 분) 손에서 태어난 로봇 아내이자 엄마 보그맘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로봇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면서 호평받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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