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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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행소녀' 조미령X이태임, 비혼녀들의 특별한 외출

기사입력 2017.11.21 00:1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혼녀들이 특별한 외출을 했다. 

20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배우 조미령, 이태임, 이채영이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조미령은 절친한 동생 손진영과 함께 경리단길로 향했다. 손진영에 대해 "항상 마음이 쓰이는 동생이다. 굉장히 긴 드라마를 같이했었다"고 인연을 밝혔다. 

손진영은 "조미령을 위해 인터넷으로 경리단길 맛집을 검색해왔다. 오늘 잘 모실 테니까 돈만 쓰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가는 곳마다 문이 닫혀있었고, 이에 조미령은 "이게 뭐냐"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진영은 "내일은 속초로 가자. 거기 맛집이 많다"고 조미령을 설득했다. 이에 다음날 속초로 향한 두 사람은 바다에 도착하자 바다에 발을 담갔고, 이에 양세찬을 비롯한 모든 출연진들은 "저건 연인들이 하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금까지 방송에서 집순이의 모습을 보였던 이태임은 오랜만에 외출을 했다. 이태임이 향한 곳은 드레스 숍이었고, "부일영화제의 시상자로 가게 됐다"고 전했다. 또 "드레스 선택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핏이다. 우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후 영화제 시상을 마친 이태임은 "나와 비슷한 또래의 분께서 신인상을 타고 멋있게 수상 소감을 이야기하고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겠다고 말하는 걸 보니까 너무 멋있더라. 나는 언제 저런 자리에서 저런 멋있는 말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작품 빨리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BN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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