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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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닭치고'→'너의 등짝에 스매싱', 정치적 함의 없다"

기사입력 2017.11.20 14:5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병욱이 드라마 제목이 바뀐 이유를 설명했다.

20일 서울 중구 조선일보 라온홀에서는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크리에이터 김병욱과 배우 박영규가 참석했다.

이날 김병욱은 "정치적인 함의가 있느냐고 질문하는 분도 있는데 그건 아니다. '거침없이 하이킥' 같은 조어를 방송국에서 원해서, 박영규가 닭집을 하다가 망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중의적으로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박자가 딱 떨어지는 것보다 엇박자가 낫겠다고 생각해서 '너의 등짝에 스매싱'으로 바꿨다. 리듬상 좋다. 제목은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사람들의 유머 코드가 들어있다고 생각한다. 즉각적인 것보다는 씹을 것이 있는 코미디를 추구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오는 12월 4일부터 월~목요일 오후 8시 2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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