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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밤도깨비' 보아와 함께한 제주도 먹방…사상 최초 1등 실패

기사입력 2017.11.19 19:4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SM 이사님이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대표님인 보아가 '밤도깨비'와 함께 제주도에 출격했다.

19일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서는 보아와 함께한 제주도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보아는 이수근과의 인맥을 자랑하며 "우리가 왜 친한지 모르겠지만 친하다"며 "이런 게 진짜 친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밤도깨비'에는 보아와 또 다른 인연을 맺은 이가 있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뉴이스트W 김종현.

보아는 "생방송 순위 호명할 때 김종현이 안나와서 '얘는 돼야 하는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거기까지 갔기 때문에 지금 더 잘 된 것"이라고 격려했다.

'밤도깨비' 제주 첫 미션은 정체를 들키지 않고 사오기였다. 떡볶이 집을 찾은 '밤도깨비' 멤버들은 보아가 시민들에게 발각되지 않도록 이상한 분장으로 시선을 분산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홍기와 이수근은 시민들의 시선을 빼앗아 활약했다.

멤버들은 보아의 성공으로 돼지고기 튀김, 한치튀김, 떡볶이 등 총 14만원 어치의 분식을 즐겼다.

해변을 찾은 멤버들은 입수 내기를 걸고 미니 게임을 진행했다. 이홍기는 두 번 모두 꼴찌해 입수했다. tvN 드라마 '화유기'에 합류한 이홍기는 탈색을 하고 한참 멋 부린 뒤 입수해 안타까움을 샀다.

돌문어덮밥 집을 찾은 '밤도깨비' 팀은 앞서 3시에 붙은 웨이팅보드에 이미 3팀이 연락처를 남겼다는 사실을 알고 "'밤도깨비' 최초로 1등에 실패했다"고 패닉에 잠겼다.

회의를 거친 '밤도깨비' 팀은 "게스트 보아가 먹고 생생한 맛 전달을 하는 것으로 하자"는 결론을 냈다. 결국 보아만 웨이팅 보드에 이름을 올렸다.

보아는 돌문어 먹방을 선보이며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이홍기는 "진짜 먹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고 말했고 정형돈은 "굉장히 화가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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