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독' 최원영, 류화영 협박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원영이 류화영을 협박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 11회에서는 주현기(최원영 분)가 장하리(류화영)를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현기는 온주식 지검장의 아들이자 매드독 팀원이기도 한 온누리(김혜성)를 건드려도 별 소득이 없자 타깃을 장하리로 바꿨다.

주현기는 장하리를 만나 대뜸 도와달라는 얘기를 하면서 지난번 장하리와 김민준(우도환)이 자신의 집에 불법침입 한 사실을 언급했다. 장하리는 증거가 있는지 물었다.

이에 주현기는 "우리 집에 CCTV는 없지만 일하는 사람들 눈 있잖아. 기억나지? 우리 집에 일하시던 아주머니. 장하리 씨만 봤다면 문제없겠지만 김민준과 같이 봤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라고 했다.

장하리는 2년 전 비행기 추락사고의 부조종사 김범준(김영준)의 동생인 김민준이 주한항공의 주현기 집에 불법침입 한 사실이 알려지면 일이 복잡해지기에 난감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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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