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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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다이어리] 90여분간의 시상식, 각각의 별들로 빛나다 ①

기사입력 2008.12.09 19:51 / 기사수정 2008.12.09 19:51

김혜미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9일 오후 3시,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2008 삼성하우젠 K-리그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그동안 수고했던 모든 선수들을 대상으로, 그 중에서 제일 빛났던 별들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이지요. 챔피언결정전과는 다른 일종의 축제라고 해도 될까요.

수많은 카메라와 수많은 기자 속에 무대는 휘황찬란하게 빛이 났고, 선수들을 맞이하기 위한 자리는 고이 비워져 있었습니다.







이 자리들에 잠시 후 선수들이 모이고, 관계자들도 모여 90여분간의 시상식을 지켜봤습니다. 





시상식 초입, 2008 시즌의 챔피언인 수원 선수들이 무대로 나와 우승컵을 들어 보이며 시상식의 문을 열었습니다. 





더불어 하우젠컵의 우승팀이기도 한 수원. 대표로 곽희주가 나와 우승컵을 받았습니다. 





감독상은 수원을 우승시킨 차범근 감독이 받았습니다. 





페어플레이상은 성남일화가 받았습니다. 대표로 김상식 선수가 나와 짧은 소감을 전하며 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베스트일레븐을 발표했고, 골키퍼 부문에서 이운재가 상을 받았지요.





베스트일레븐 수비 부문입니다. 각각 FC서울의 아디 선수와





수원삼성의 마토 선수.





포항스틸러스의 최효진 선수가 상을 받았습니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FC서울의 기성용 선수와 이청용 선수.





수원삼성의 조원희 선수.





전북현대의 김형범 선수가 상을 받았습니다. 







포워드 부문에는 수원삼성의 에두 선수(위)와 대구FC의 이근호 선수(아래)가 선정되었습니다. 





신인상 부문에는 FC서울의 이승렬 선수가 상을 받았습니다.





MVP부문에는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듯이, 수원삼성의 이운재 선수가 선정되었습니다. 골키퍼가 MVP가 된 건 처음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시상식의 1부가 끝나고, 축하공연이 있은 후 바로 2부가 시작되었습니다. 

- 2부에서 계속



김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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