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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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홍상수 이혼 재판에 재소환 된 박잎선

기사입력 2017.11.10 13:33 / 기사수정 2017.11.10 13: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감독 홍상수가 오는 12월 15일 아내 A씨와의 이혼 재판을 진행한다. 이에 9월 박잎선(개명 후 박연수)이 자신의 SNS로 홍상수를 강하게 비난한 것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15일 서울가정법원에서는 홍상수와 아내 A씨의 이혼재판 첫 기일이 열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27일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A씨는 7차례 진행된 송달을 받지 않으며 이혼 재판이 시작되지 못했다. 이에 법원은 9월 공시송달 명령을 내렸고, 12월 15일부터 본격적인 이혼 재판을 진행하게 됐다.

이 소식에 박잎선의 SNS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잎선은 당시 자신의 SNS에 "남겨진 아내에 대한 배려심 따위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고 기본 도덕도 없는 사람이 예술작품 들고 나와 관객과 대화를 한다고?"라는 글과 함께 커플링을 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사랑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인간이 지켜야 할 도덕은 알아야지, 남의 가슴 후벼 파놓고 어떻게 그리 당당하니?"라며 홍상수와 김민희를 강하게 비난한 바 있다. 박잎선은 지난 2015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이혼했다.

지난 3월 홍상수는 국내에서 진행된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김민희와 사랑하는 사이다"라고 밝히며 연인 사이를 인정했다. 이 자리에서는 서로를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과 커플링을 나란히 낀 모습까지 포착되며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국내에서는 모습을 감춘 채 해외에서의 촬영 등을 이어가던 홍상수와 김민희는 최근 22번째 신작 촬영을 마무리하며 이전과 다름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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