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07 17:59 / 기사수정 2008.12.07 17:59
제7경기 애틀랜타 (12승 7패) 98-100 댈러스 (11승 8패)
우수선수: SG/SF 조 존슨 (32p 2r 2a) - PF 디르크 노비츠키 (24p 11r 3a)
댈러스는 4연승을 거뒀으며 5연승 이후 4승 1패다. 이번 시즌 홈에서 4연패를 당했으나 이후 5연승이다. SF 조시 하워드(왼발목)는 부상으로 8연속 결장했다.
이번 시즌 두 번째 선발로 나온 PG 호세 바레아(22p 2r 4a)는 시즌 개인최다득점을 기록했다. 3쿼터에만 야투 7/9로 16점을 넣어 댈러스의 33점-16실점 우위를 주도했다. PF/C 브랜든 배스(14p 6r)는 4쿼터에 10점을 넣었고 SG 제이슨 테리(19p 2r 2s)도 승리에 보탬이 됐다.
지난해 유럽인 최초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노비츠키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13.2로 댈러스 1위다. 상대 PF의 PER를 11.9로 묶는 수비는 리그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능력 중 하나다. 그러나 박빙(34.2) eFG%는 그에게 따라다니는 ‘새가슴’이라는 꼬리표가 괜한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점프슛(48.4)·골밑슛(47.5) eFG%는 수준급이다.
애틀랜타는 4연승에 실패했다. PF/C 앨 호포드(발목)는 부상으로 빠졌다. C 자자 파출리아(13p 12r 2s 2b)는 시즌 첫 10p 10r 이상을 기록했으나 패배로 빛이 바랬다. PG 마이크 비비(21p 5r 5a 3s)도 좋은 활약을 했다.
한때 19점차로 뒤졌던 애틀랜타는 종료 23초를 남기고 비비의 3점슛으로 95-96까지 추격했으나 이후 존슨의 3점슛 둘 중 하나만 들어가는 동안 상대에 자유투 2+덩크슛으로 4점을 내줬다.
3점 36.4-18.8%·속공 26-21점으로 앞섰으나 상대보다 실책이 3회 많았고 골밑 34-48점·야투 45.3-47.6%·자유투 75.9-81%의 열세로 한 때 19점까지 뒤졌다. 애틀랜타의 경기 중 최대 우위는 4점이었다.
올스타 2회 경력자 존슨은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7.2로 애틀랜타 2위다. 상대 SG를 PER 13.6으로 억제하며 점프슛(50)·골밑슛(59.4) eFG%가 장점이나 주 위치가 아닌 SF로는 상대에 PER 21.2를 허용하는 수비가 아쉽다.
[사진 (C) NBA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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