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行' 조권 "우려의 목소리 들리지만, 믿고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조권이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마련한 소감을 전했다.

조권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10대, 20대 16년동안 함께한 JYP를 떠나, 2017년 새로운 둥지 Cube 엔터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Cube 엔터테이먼트와도 깊은 인연이 있었던 저는, 회사가 생각하는 저의 대한 열정과 비전 그리고 무엇보다 진심이 느껴졌기에 함께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 회사에 오래 있었던지라 앞으로의 행보에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지만 저에게 주어진 일에 항상 최선을 다해 좋은 시선으로 볼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였던 JYP 식구분들도 저의 앞날을 기뻐하며 응원해주십니다. 어느곳에 있든 저는 조권이고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믿고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시는 팬가족분들 감사합니다 ^^ Keep Going"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각오를 드러냈다.

앞서 이날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조권과 전속계약 체결 사실을 알렸다. 홍승성 회장은 "조권은 높은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로서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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