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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북한·김정은 NO"…'어서와 한국' 럭키가 자랑한 한국의 참매력

기사입력 2017.11.02 21:37 / 기사수정 2017.11.02 21:4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럭키가 '한국'을 떠올리면 '북한' 혹은 '김정은'만 생각했던 친구들에게 한국의 진짜 매력을 전파했다.

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드디어 럭키가 합류한 인도 F4의 한국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럭키는 "인도에서는 해본적이 없는 것들 위주로 준비했다. 한국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장담했다. 럭키는 친구들과 함께 글램핑을 하겠다고 말했다.

럭키가 준비한 첫번째 코스는 바로 자동 세차. 럭키는 "인도에서는 만원만 있으면 한달 내내 사람이 와서 직접 세차를 해주기 때문에 이런 걸 본 적이 없다"고 세차를 여행 코스로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실제로 럭키의 친구들은 세차장을 통과하며 "판타스틱", "훌륭하다"를 외치며 세차의 매력을 즐겼다.

다음으로는 본격적인 여행 전 점심을 먹었다. 럭키는 돼지고기 음식과 함께 무슬림이라 돼지고기를 못 먹는 친구 카시프를 위해 장어를 준비했다. 럭키는 "인도에는 장어가 없다"며 음식을 선택한 이유를 말했고, "장어중에 꼬리가 제일 좋다"는 그의 말에 친구들 간 꼬리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 친구들은 레일바이크도 탔다. 인도에 없는 신문물 영접에 다들 신나했다. 그러나 정작 레일바이크에 타자 샤샨크와 비크람은 페달을 밟지 않았다. 결국 카시프와 럭키의 힘으로 완주했다.

캠핑장으로 향하기 전 마트에 들러 장을 봤다. 평소에는 다른 사람들이 장을 봐주기 때문에 마트에 갈 일이 없는 친구들은 즐거워했다. 특히 비크람은 소주 앞에서 "내가 소맥 전문가"라고 자랑하며 흥을 감추지 못했다.

캠핑장에서는 바베큐로 1차를 시작하고, 이어 럭키가 준비한 즉석밥과 인스턴트 카레가 제공됐다. 밥과 함께 술 파티도 이어졌다. 먼저 소주를 즐긴 이들은 럭키가 소개한 막거릴까지 맛봤다. 소주 사랑으로 유명한 비크람은 막걸리는 안맞는다고 말했다.

캠프파이어 앞에서 이들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럭키는 "언론에서 비춰지는 한국의 모습은 '북한 위험하다', '김정은 위험하다' 이런 것 뿐이다. 한국이 그렇게 위험한 나라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친구들은 럭키데이에 만족하며 "새로운 한국을 봤다"고 이야기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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