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심.장.저.격"…'주간아' 트와이스, 지하3층 달군 '레전드 방송'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애교, 댄스, 예능까지 모든 것을 보여줬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데뷔 후 첫 번째 정규앨범 'Twicetagram'을 발표하며 신곡 '라이키(LIKEY)'로 컴백한 트와이스는 음악방송보다 더 먼저 '주간아이돌'을 찾아 신곡을 최초로 공개했다. 여기에 '라이키' 2배속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 트와이스는 '아이돌 콜센터 콜콜콜' 코너를 통해 팬들의 요청을 들어주고 궁금증을 풀어주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중 한 팬은 곧 다가올 정연의 생일을 언급하며 단체 뽀뽀를 제안했다. 

정연은 쏟아지는 트와이스 멤버들의 뽀뽀 세례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이며 멘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트와이스는 팬의 요청으로 '와일드 엣지' 콘셉트를 재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다양한 콘셉트에 도전하고 싶었다던 트와이스는 송판부터 레몬까지 '와일드 엣지'를 더해줄 각양각색 소품 등장에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했다. 

그러나 즐거움도 잠시, 본격적으로 '와일드 엣지' 포즈를 선보인 트와이스는 어딘가 어설픈 모습은 기본, 점점 무리수를 둔 과격한 걸크러시 포즈를 탄생시켰고, MC들은 "이 정도면 거의 차력쇼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미나, 채영, 모모, 다현은 선미의 '가시나' 커버댄스를 하는가 하면, 나연은 동요에 맞춘 상어 팝핀 댄스까지 다양한 댄스 매력을 뽐내며 지하 3층을 뜨겁게 달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