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5일 간의 한국 체류를 마치고 다시 출국한다.
지난 20일 남동생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입국한 에이미는 법무부에서 허락받은 5일의 일정을 마친 뒤 24일 오후 미국으로 돌아간다.
2012년 11월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건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에이미는 2014년 향정신성 의약품인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500만원과 추징금 1만 8천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미국 국적인 에이미에 출국명령처분을 내렸고, 2015년 12월 30일 미국 LA로 떠났다.
강제추방된지 1년 여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에이미의 입국 소식이 들리자 그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는 등 여전한 화제성을 보였다. 그러나 에이미는 21일 남동생의 결혼식만 참석하고, 별다른 대외활동 없이 한국에서 허락된 5일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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