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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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비행소녀' 세상 자유로운 이채영의 #여행 #게임 #혼술

기사입력 2017.10.24 07:00 / 기사수정 2017.10.24 01:0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새로운 비행소녀 이채영이 자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배우 이채영이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이채영은 "데뷔 13년 만에 리얼리티는 처음"이라며 "아까 들어오기 전부터 너무 걱정이 됐다"고 긴장했다. 이에 최여진, 조미령은 "어떤 마음인지 안다"며 격한 공감을 했다.

이날 이채영은 프로 여행러의 모습을 보였다. 여행 가방을 소개하며 "여행을 갈 때마다 현지 나라의 국기를 사서 가방에 단다"고 말했다. 또 "여행의 역사가 담긴 소중한 가방"이라며 "옷만 챙기면 언제든 떠날 수 있다"고 말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어느 정도 여행을 다녔냐는 물음에 "아프리카와 남미 쪽을 제외하곤 거의 다 가봤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대략적으로 일 년에 못 가도 다섯 군데는 다니고 있다. 많이 가면 10군데 정도 다닌다. 그리고 여행을 혼자 간다. 혼자 떠나서 친구를 만들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에 허지웅은 "최여진이 운동중독이면 이채영은 여행 중독이다"고 감탄했다. 또 최여진은 "사실 배낭여행은 누구의 꿈이 될 수 있지만 실현도 어렵고 경제적 여유도 힘들지 않냐"고 물었고 이채영은 "돈을 벌면 여행으로 다 쓴다"며 "그래서 명품 같은 것도 없다"고 밝혔다. 

이후 이채영은 집을 나서 PC방으로 향했다. "일이 없으면 하루 종일 게임을 한다"며 "중간중간 잠깐 바람은 쐰다"고 반전 힐링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사람들이 알아보지 않냐는 물음에 "다들 게임만 한다.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채영은 혼술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혼술 하는 걸 좋아한다. 칼로리 높은 밥 대신 맥주를 먹는다"라고 애주가임을 드러냈다. 이에 허지웅은 "여배우는 아니고 여행 자주 다니는 동네 백수 형 같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BN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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